[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건설이 최근 용인시 기흥역세권 주상복합 신축 공사와 서울 양천구 목1구역, 경기 광명시 철산 주공7단지 재건축 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용인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최고 38층, 3개동, 아파트 260가구, 오피스텔 403실로 구성된다. 분당선과 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공사금액은 910억원이다.
목1구역은 최고 14층, 6개동, 40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가깝다. 공사금액은 840억원이다.
철산 주공7단지는 1139가구, 전용면적 59~142㎡로 꾸며진다. 공사금액은 1400억원. 롯데건설은 SK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서울에서 4곳을 수주했으며 부산과 충북에서도 추가 수주를 노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 사업 부문에서 차별화를 통해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