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지난달 중국의 민간 서비스업 경기가 반등세를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HSBC가 내놓은 8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을 기록해 직전월 50.0에서 큰폭으로 개선됐다. 지난 2013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위지수로 신규사업이 53.9로 19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내며 이번 확장세를 이끌었다.
취훙빈 HSBC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경제는 여전히 하방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며 "경기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