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뉴스핌=대중문화부] 종영까지 4회 남은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마지막 16회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마지막 대본 리딩에는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등 제작진과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 등 주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췄다.
이날 노희경 작가는 "연습하는 내내 울다 웃다 했다. 팀과 함께 했던 시간이 아쉬워서 창작의 고통은 까맣게 잊고, 다시 몇 편 더 쓰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괜찮아, 사랑이야'의 배우들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사 관계자는 "마지막 노희경 작가의 편지에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뭉클해하며 많이 아쉬워했다"면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대본 리딩을 마친 만큼 현재 드라마의 엔딩에 긴 여운을 주기 위해 더 공을 드리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4회 남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3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