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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시장, 삼성메디슨·현대로지스틱스 등 11개사 지정기업부 신규지정

기사입력 : 2014년09월11일 13:44

최종수정 : 2014년09월11일 13:44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11일 삼성메디슨, 현대로지스틱스, 대우산업개발, 톰보이 등 총 11개사를 K-OTC시장(www.k-otc.or.kr <http//www.k-otc.co.kr>) 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16일부터 거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K-OTC시장 출범과 함께 삼성SDS, 미래에셋생명 등 56개사를 1차로 지정한 이후 보름여만에 2차 지정이다.

지난 8월 25일 출범한 K-OTC시장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 초과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장외주식시장으로 연착륙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외주식 거래시 편리성과 안정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K-OTC시장 출범 이전에 장외주식을 매매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사설 장외주식 게시판 등을 통해 자신이 직접 거래상대방을 찾아내거나, 중개인들을 통해 거래해 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거래상대방을 찾기도 어려웠고, 거래상대방을 찾았다 하더라도 허수호가나 결제불이행 등의 부담을 안고 거래했다.

K-OTC시장 출범 이후에는 장외주식을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의 주식과 동일하게 증권사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투자자가 기존에 증권사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장외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해당 종목의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이 매매하고자 하는 가격과 일치되는 호가주문이 있을 경우 주문과 동시에 거래가 즉시 체결된다. 기존의 장외주식 매매방식에 비해 장외주식의 거래가 훨씬 편리해 진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의 거래주문과 같이 HTS이외에 영업점 또는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또한, 주식과 위탁증거금 모두 증권사에 100% 입금(입고)되어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외주식 투자자들은 더 이상 결제불이행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2차로 지정되는 11개사 이외에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발굴을 통해 장외주식 투자자들의 투자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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