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일모직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이 론칭한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 이 팝업스토어 오픈 3일 만에 전 상품을 매진시켰다.
15일 ‘노나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오픈한 ‘노나곤’ 팝업스토어의 물량이 14일 완판됐고, 통상적으로 2주간의 판매 물량이 단 3일만에 완판된 것은 ‘노나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결과다.
특히 ‘노나곤’의 대표 상품인 버머재킷(MA1)의 경우는 첫날 오픈 하자마자 완판됐다. 호랑이 스컬 자수가 놓여진 이 상품은 이태리중국홍콩 등 외국인 고객은 물론 국내 고객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 ‘노나곤’ 팝업 스토어에는 LVMH의 아시아 총괄 앤드류 우(Andrew Wu) 사장, 홍콩 유명 편집샵 브랜드인 I.T의 쉠 카르 웨이(Sham Kar Wai) 회장 등 해외 패션업계 주요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브랜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노나곤’은 의류 이외에도 팝업스토어에 설치된 브랜드 상징물인 9각형 케이지(Cage;우리)와 호랑이 오브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컬 오브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와 함께 어린 아이를 동반한 고객은 호랑이 오브제 판매에 대해 문의하는 등 상품 판매 뿐 아니라 ‘노나곤’의 전반적인 브랜드 콘셉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갤러리아 백화점 ‘노나곤’ 팝업스토어에는 YG아티스트들이 착용했던 쇼피스(Showpiece; 대표 상품)도 함께 디스플레이돼 화제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