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20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9일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벗어나 아침에 비가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21일인 일요일에는 동풍에 의한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소식이 있다. 또한 화요일부터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겠으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 북쪽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이 시속 32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중심기압 98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7m의 중형 태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