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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21일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인근 통일휴게소에서 대형 풍선에 대북전단(삐라)을 넣어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10여명은 오전 11시쯤 경기도 파주시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전단 20만장을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이번 대북전단에는 북한의 경제적 빈곤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을 비난하는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서 한국진보연대 회원 20명이 전단살포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리기도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3, 15일 청와대에 전통문을 보내 “고위급접촉 개최를 촉구하기 전에 삐라 살포부터 중단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대북전단 살포 강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북전단 살포 강행, 북한 또 도발하나" "대북전단 살포 강행, 별일 없기를" "대북전단 살포 강행, 찬성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