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사진=KBS1 뉴스 캡처] |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관계 부처 합동으로 '장년 고용 종합대책'이 발표됐다.
공개된 장년 고용 종합대책에는 '장년 나침반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
이는 50살 이상 직장인을 상대로 경력을 진단하고 재취업에 필요한 훈련과 교육은 물론 일자리 알선까지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새 일자리를 준비하는 걸 돕는 사업주에게는 1인당 백만원까지 '이모작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기권 노동부 장관은 "퇴직 전 전직지원서비스 부재로 인해 장년들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재취업하더라도 임시·일용직이나 생계형 자영업 등 고용의 질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해 퇴직 전에 미리 도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정말이지?"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기대된다" "장년 전직 지원 의무화, 완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