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 동전주차기 도입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갓길 동전주차기 도입이 내년부터 현실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의 주차난 완화 대책으로 갓길 동전주차기 도입을 발표했다.
갓길 동전주차기 도입은 내년부터 세종시 전통시장이나 상업지구 갓길에 코인주차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시행될 예정이다.
동전주차기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됐고, 운전자가 필요한 주차시간만큼 요금을 미리 동전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갓길 동전주차기 도입을 두고, 국토부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전 대신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한 기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차구역 바닥에 주차시간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해 무임승차를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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