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의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펼쳐진 남녀 축구결승전에서 한일 에스코트 키즈를 진행하고, 이를 기념한 포토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꿈나무로 선정된 총 22명의 한일 어린이가 한자리에 모여 “Say ‘yes’ For Children”이라고 적힌 피켓을 소개하며 에스코트키즈의 의미를 상기시키는 자리로 꾸며졌다.
포카리스웨트의 유소년 스포츠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에스코트 키즈는 총 33명의 한국 어린이와 11명의 일본 어린이가 참가한다. 남자축구 결승전에는 한일 축구꿈나무들이 동반 입장해 화합의 뜻을 담아 의미를 더한다.
주재현 동아오츠카 홍보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유니세프의 어린이 보호 캠페인으로부터 시작된 에스코트 키즈의 의미를 상기시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포카리스웨트는 향후 소외된 어린이들과 유소년 스포츠에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