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신병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재출국했다.
14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이 부정맥 치료를 위해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8월 중순 전립선암 검진고 치료를 위해 출국했다 귀국한 지 한 달만이다.
효성 관계자는 "조 회장이 재발한 부정맥 치료를 위해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부정맥뿐 아니라 이미 수술받은 담낭암의 재발 여부와 치료 중인 전립선암의 재검진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달 중순 부정맥의 일종인 발작성 심방세동에 의한 심장부정맥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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