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유인나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 최종화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웃음꽃 넘치는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마이 시크릿 호텔’(마시크)측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은 서로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어 촬영장 속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유인나(남상효 역)와 진이한(구해영 역)은 달달한 애정신을 촬영하다가 웃음이 터지고, 동갑내기 친구 진이한과 남궁민(조성겸 역)은 헤드락을 거는 듯한 포즈로 촬영 틈틈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남궁민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장 속 스태프들의 모습을 역으로 촬영하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유인나, 남궁민, 진이한은 최종화 대본 인증샷과 함께 작품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유인나는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따뜻하고 유쾌하게 챙겨주신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보고 싶을 거예요! 더 잘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잘 담아두었다가 헛되지 않게 다음에 더 성장한 연기로 찾아뵐게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진이한은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많이 시원섭섭하고 아쉽기도 하다. 그 동안 ‘마시크’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궁민은 “또 한 작품을 마무리하는 감회가 새롭다. 정신없이 달려오는 동안 늘 뒤에서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멋진 조성겸을 떠나 보내려 한다. 함께한 스태프, 배우들에게도 고맙다. 실망 시키지 않는 모습으로 또 새로운 작품에서 인사 드리겠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마시크’ 최종화에서는 끝까지 알 수 없었던 유인나-진이한-남궁민의 삼각관계와 그간 펼쳐졌던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면서 미스터리 로맨스에 대단원을 완성할 예정이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미스터리 로맨스로 달달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오늘(14일) 밤 11시 tvN에서 최종화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