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씨네그루㈜다우기술] |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6일 6만3269명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4만5747명이다.
개봉 첫날인 지난 8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이후 단 한 번 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킨 것.
특히 개봉 2주차에도 20%가 넘는 예매율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어 그 흥행 저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최진실 주연, 이명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 부부의 리얼한 신혼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