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월 대북송금 규제 등 일부 해제
[뉴스핌=노종빈 기자] 일본이 이달말께 북한에 일본인 납북자 문제 관련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AP/뉴시스> |
이를 위해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20일께 아베 신조(사진) 총리와 여야 대표가 만나 최종적으로 대표단 파견 문제를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7월 납북자 특별조사위를 구성해 납북자 문제 재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은 북한에 대한 송금 규제 등 대북 제재조치 일부를 해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