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과거 위밴드수술을 받은 이력이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가수 신해철(46)이 과거 위밴드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위밴드수술이란 위 상부를 실리콘 밴드로 묶어 식사량을 제한하는 것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주로 시행되며 신해철은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9년 쯤 위밴드 수술을 받긴 했다"며 "이번에 장협착 수술을 받으며 위밴드도 함께 제거했다"고 밝혔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본다"며 "보다 정확한 전후관계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신해철은 수술 후 혈압상승제 없이도 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이 없고 동공반사도 전혀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혀졌다.
신해철 상태와 과거 위밴드수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 때문인 것 아냐" "신해철 상태, 위밴드수술 했었구나" "신해철 상태, 제발 깨어나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