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복, 여성복 브랜드들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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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은 김재준 부사장이 내수 패션 부문을 총괄 담당한 이후에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공격적으로 전개하여 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 부사장은 여성복 브랜드들의 리뉴얼 작업과 남성복 브랜드들을 각 분야에서 정상 궤도로 올려놓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예전 신원의 보수적인 영업 방식을 탈피하면서 내수 패션 부문 브랜드 사업을 제2의 전성기로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김재준 부사장은 양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원활한 조직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다.
신원은 지난 17일,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패션 부문 브랜드 수장들을 위한 임원 및 부장급 승진 인사를 발표했는데, 김재준 내수 패션 부분 부문장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한 것을 비롯해, 남성복 사업부에서만 4명이 임원 자리에 올랐다.
김 부사장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2014년도 부터는 각 브랜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신원의 전 브랜드 중국 시장 진출과 여성복 복합 매장의 활성화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차별화된 국내 패션업계의 대표로 키울 계획”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