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신성록 첫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KBS 미디어] |
30일 KBS 2TV '왕의얼굴' 측은 신성록이 극 중 역할 도치로 변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왕의얼굴' 신성록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관상가 도치 역을 맡았으며, 귀천 없는 대동 세상을 꿈꾸는 청년으로 등장한다.
이어 '왕의얼굴' 신성록은 잇따른 비극적인 사건들도 인해 세상에 대한 복수심과 들끓는 욕망으로 변해가는 인물로 분한다.
첫 촬영을 마친 신성록은 "첫 사극 촬영이라 긴장되기도 했지만 열정 넘치는 감독님과 동료배우들의 모습을 보니 절로 힘이 났다. 도치라는 인물은 강한 욕망을 지닌 인상적이고도 애정이 가는 캐릭터다. 인물의 다양한 욕망을 보여드리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하는 '왕의얼굴'은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으며 오는 11월 중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