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학자금대출 대학생의 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대출금을 상환할 학생과 소득 8분위 일반 상환 대출자가 신규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시의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제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분위에 따라 이자 전액이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3명 이상 다자녀가구 또는 소득 3분위 이하 일반 상환 대출자만 지원했다.
향후 다자녀 가구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자는 기존과 같이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신규 대상자는 소득 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은 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누리집(www.seoul.go.kr)에서 배너 클릭)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