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가 내년 국세수입은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2015년 세입예산안 분석 및 중기 총수입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세수가 정부예산안보다 3조3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것과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내년도 정부의 국세수입 예산안은 내년 경제성장률 등을 근거로 객관적으로 추계해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국회예산정책처와의 차이는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이 국회예산정책처는 5.6%, 정부는 6.1%로 다르고 공약가계부 재원조달 가능 규모 등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 9월 '2015년 예산안'을 통해 내년 총수입을 올해 대비 3.6% 증가한 382.7조원으로 전망했다. 이중 국세수입은 올해대비 2.3% 증가한 221.5조원이 될 것으로 봤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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