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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째주/가요] 에픽하이·비스트 2주째 활약…음반 1위는 슈퍼주니어

기사입력 : 2014년11월04일 18:37

최종수정 : 2014년11월11일 16:22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에픽하이와 비스트의 강세가 2주째 이어졌다. 에픽하이는 '헤픈엔딩'과 'BORN HATER'가 1, 2위를 다툰 데 이어 '스포일러'까지 10위권 안에 올려놓으며 여전한 음원 열풍을 이끌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집계된 각종 음원 차트 결과는 지난주와 다소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최상위권에 에픽하이, 비스트, 개코, 에일리가 포진했다. 악동뮤지션의 '시간과 낙엽', 김동률의 '그게 나야'가 그 뒤를 이었다.

10위권에 안착한 곡들은 에픽하이와 비스트의 음악으로 대변되는 '깊고 다크한' 음악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가을에 꼭 어울리는 곡들이 빈 곳을 채웠고, 소유와 어반자카파가 부른 이지 리스닝 발라드 '틈'도 음원 차트 한 켠을 차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같은 기간 음반 차트에선 슈퍼주니어의 7집 스페셜 에디션 'THIS IS LOVE'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군복무를 마친 이특, 강인의 합류로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던 이들은 '슈퍼쇼7' 흥행에 이어 리패키지 음반으도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10년차의 노련함을 재차 과시했다.

오랜만에 남자 아이돌의 음반 차트 독식이 눈에 띄었다. 비스트의 미니 7집 'TIME'이 2위, 빅스의 미니 2집 'ERROR'가 3위에 올랐다. 두 그룹 모두 컴백과 동시에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치열한 2014년 두 번째 활동을 성공적으로 장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탄소년단 정규 1집 'DARK&WILD'도 롱런이라 할 만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후속곡 '호르몬 전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들의 앨범은 지난 9월에 발매된 이후 계속해서 음반 차트 상위권에 머물렀다. 음원 차트를 평정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신발장'은 음반에서도 5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11월 첫째주 차트에는 병역 기피 논란 이후 5년 만에 컴백한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 MC몽의 음원 성적이 합산된다. 화제성은 단단히 잡은 만큼 그의 차트 톡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음원 여왕' 아이유와 듀엣곡으로 데뷔한 'K팝스타' 출신 윤현상의 '언제쯤이면'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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