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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321실 내달 분양

기사입력 : 2014년11월06일 12:50

최종수정 : 2014년11월06일 12:50

[뉴스핌=이동훈 기자] 분양 열풍이 불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한화건설이 오는 12월초 ‘위례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BL에 위치할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3개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3~84㎡)과 상가(지하1층~지상2층,전용면적 약 16,000 ㎡)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면적별로 전용 ▲23㎡(구 7평) 68실 ▲33㎡(구 10평) 8실 ▲47 ㎡(구 14평) 22실 ▲50㎡(구 15평) 48실 ▲73㎡(구 22평) 105실 ▲85㎡(구 26평) 70실로 나뉜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강남권 최대 규모 신도시(약 4만3000가구, 판교의 1.5배)이자, 사통팔달의 강남권 입지를 가진 위례 신도시에 들어선다. 신도시 내에서도 스트리트 상가 핵심에 위치해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오피스텔 단지다.
 
강남과 분당, 판교로 연결되는 특급 교통체계는 위례신도시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핵심적인 요인이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노면경전철, 계획) 역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복정역(8호선, 분당선)과 장지역(8호선) 및 우남역(신설예정)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위치하고 있다.
 
휴먼링은 차량과 입체적으로 분리된 인간 중심의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신도시 내 어디든 보행 및 자전거로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트랫짓몰은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로써 친환경 트램 정류장이 있으며 공원, 광장 및 주요 공공시설을 구간별로 특화해 연출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바로 앞에 대규모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이 인접해 상업시설의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하며 주거 환경의 쾌적성도 기대된다.
 
위례 오벨리스크가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전용면적 73㎡, 85㎡ 평형은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대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소형주택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투자자 뿐 아니라 실수요자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평형은 3면 개방형 남향으로 배치해 일부 고층가구에서는 막힘 없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입주자 및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강남권 최대규모 신도시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을 갖춘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주변환경에 저렴한 분양가로 투자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초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2-403-606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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