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11일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대구시대'를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행사에서 KEIT는 대구이전을 계기로 'KEIT 비전 2020'을 새롭게 선포하고 '2020년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R&D지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KEIT 대구 신청사는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8월 말 준공했으며,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태양광발전·LED조명 등을 사용해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설계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유승민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300여명 참석했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이기섭 원장이 11일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대구시대' 개막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이기섭 KIET 원장은 "대구시대의 출발은 KEIT가 세계 최고의 R&D 지원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대구시가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로 발전하는데 협력해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