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사진=MBC 압구정백야] |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백야' 이보희가 과거 유부남이었던 한진희를 꾀어 결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22회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은하(이보희)의 과거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는 화엄(강은탁)의 집에 방문했다가 은하와 마주쳤고 급히 숨었다. 그때 화엄의 집에서 일하던 요리사는 백야에게 은하가 과거 간호사였다고 과거를 털어놨다.
요리사는 은하가 유부남 의사를 꾀었고 의사 부인이 그 충격으로 심장병에 걸려 죽었다는 사실, 둘이 미국으로 도망가 결혼한 사실을 알려줬다.
이어 "내가 아는데 꼬신 거 맞아. 남편이야 그렇다 치고 자식을 어떻게 버려. 남편이 그렇게 착했다던데 양심도 바르고"라고 말했다.
백야는 은하가 재혼한 사실은 알았지만, 남의 가정을 깼던 것은 몰랐던 터.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평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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