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맛있는 행복’을 론칭하고 실속 간편식 구색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신규 브랜드 맛있는 행복에 ‘맛있는 음식을 통해 고객이 행복한 식사시간을 갖게 하자’는 상품 개발 정신을 담아 간편 국밥인 ‘황태해장국밥’과 ‘육개장국밥’ 2종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황태해장국밥’은 황태채와 콩나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육개장국밥’은 소고기, 토란, 고사리 등 풍부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물팩(300g)과 햇반(130g)으로 구성됐으며, 1회용 숟가락 포함, 가격은 3900원이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국물을 넣은 용기와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각각 2분 정도만 데우면 지금 막 끓인 듯한 따뜻한 국밥을 맛 볼 수 있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편의점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준다는 의미의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실속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