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대종상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배우 서은아, 조정석, 류승룡, 엄정화, 송강호, 장영남, 김수현(왼쪽부터) [사진=이형석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명동점에서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남녀주연수상자이자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인 송강호, 엄정화, 류승룡을 비롯해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조정석과 '늑대소년'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장영남, 남녀신인상 수상자인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과 '짓' 서은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으로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1회를 맞이한다.
올해 대종상영화제에는 '군도:민란의 시대' '끝까지 간다' '도희야' '마담 뺑덕' '명량' '변호인' '소원' '수상한 그녀' '신의 한 수' '역린' '우아한 거짓말' '인간중독' '제보자' '족구왕' '좋은 친구들' '집으로 가는 길' '타짜-신의 손' '한공주' '해무' '해적:바다로 간 산적'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등 21편의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다.
제51회 대종영화제는 오는 21일 오후 7시4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