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지난해 미국에서 30만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베스트셀링 SUV 'CR-V'의 신형 모델이 자동차 전문매체로부터 '올해의 SUV' 선정됐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CR-V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새롭게 출시된 19종의 SUV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기본적인 제원 및 사양 측정과 트랙 주행 테스트,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의 성능 테스트, 전문가들의 종합 논의까지 세 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디자인, 기술력, 성능, 연비 및 친환경 효율, 안전, 가치 등의 다양한 항목이 반영되어 신뢰도를 높였다.
신형 CR-V는 연비와 주행성능, 다양하게 탑재된 새로운 안전성능 등을 고루 갖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를 통해 개발한 파워트레인(2.4 엔진과 CVT 변속기)의 적용으로 연비가 향상되었음은 물론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여줬다는 점이 크게 주목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