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PC 프린터 부문을 분사한 휴렛팩커드(HP)의 실적이 소폭 약화됐다.
HP는 25일(현지시간) 회계연도 4분기(8월~10월기) 매출이 284억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86억8000만달러에 소폭 못미치는 것이다.
주된 배경으로는 기업고객 수요가 약화되면서 매출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13억3000만달러, 주당 70센트로 집계돼 전년도 14억1000만달러(주당 73센트)에서 소폭 감소했다.
일회성 내용을 반영한 주당순이익은 1.06달러로 시장전문가 예상과 부합했다.
HP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1%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