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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사진=뉴스핌DB] |
에네스 카야는 최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 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방송출연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당시 DJ 써니는 “지금 두분의 가장 큰 고민은 뭐냐”고 물었고, 에네스 카야는 “많은 사람들이 날 알아보게 됐다. 한국 사람들을 실망시킬까봐 걱정도 되지만 반대로 터키 이미지도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 자체를 터키로 보기 때문에 뭐 하나 잘못하면 나라 이미지가 잘못될 수 있다”며 “내가 칼날 위를 걸어가고 있는 기분이다. 잘못 떨어지면 큰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유부남인 줄 모르고 에네스 카야와 교제했다고 주장, “방송을 보고 뒤늦게 에네스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카톡 메세지, 사진, 음성파일 등을 공개했다.
이후 에네스 카야는 불륜 논란에 휩싸였지만, 논란에 대해 어떠한 해명 없이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 현재 터키행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에네스카야 총각행세 논란 진실은 무엇일까”, “비정상회담 에네스카야, 입장 표명이 필요할 듯”, “비정상회담 에네스카야, 진짜면 정말 실망할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