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4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원 차트(멜론 기준)에 따르면 박효신의 'HAPPY TOGETHER'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그간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사랑받아온 것과는 완전히 다른 노래로 재차 대중이 원하는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다.
에이핑크의 'LUV'는 2위를 차지하며 올해 'MR.CHU'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의상 표절 논란에 잠시 휩싸였음에도 실제 무대와 음원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토이 유희열의 7집 타이틀곡 '세 사람'과 규현의 '광화문에서'도 5위권 내에서 꾸준히 사랑받았다. 이와 함께 하이수현과 GD X 태양의 곡 역시 상위권을 지키며 YG 신 유닛의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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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갓세븐의 정규 1집 'IDENTIFY'가 2위, 오랜만에 신보를 발매한 백청강이 주건 음반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규현의 솔로 미니 앨범 1집이 꾸준히 사랑받은 덕일까. 슈퍼주니어의 7집 스페셜 에디션 'THIS LOVE'도 다시 차트인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
12월 첫 주에는 인피니트의 새 유닛 인피니트F가 국내에서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을 선언했다. 음원 강자 지아의 신곡 '나쁜 소문'발표와 발라드의 왕자 성시경의 겨울 신보도 예고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양대 차트의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