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은 190년 전통의 프랑스 테이블웨어 기업 ‘아크 인터내셔널(ARC-International)’과 함께 기획한 ‘프리에(Prie) 홈 세트’를 오는 4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처음 선보이는 프리에 홈 세트는 CJ오쇼핑과 동반성장 협력사인 ‘네오플램’, 160개국에 진출해있는 ‘아크 인터내셔널’이 지난 2년여에 걸친 상품 기획을 통해 탄생한 테이블웨어로 CJ오쇼핑이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어로 ‘초대 받은 손님(prié)’의 의미를 가진 프리에 홈 세트는 순백의 배경 위에 봄비를 모티브로 한 산뜻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다양한 색상이 많이 쓰이는 한식 재료 본연의 색감을 살려준다.
또한 프리에 홈 세트는 한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국 대접의 옆면을 약 10도로 오목하게 하는 등 밥과 국을 보다 편리하게 담을 수 있게 제작했다.
특히 프리에 홈 세트의 유리 제품은 아크 인터내셔널만의 강화유리 제조공법인 ‘풀리 템퍼드(Fully-Tempered)’로 만들어져 같은 두께의 일반 유리 제품보다 최대 3배 이상 충격에 강하다. 풀리 템퍼트 공법은 유리를 620도까지 가열했다가 급격히 냉각시키는 과정을 거쳐 유리의 물리적 강도와 열 충격 강도를 3배 가량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또한 135도 전후의 온도 차이를 견딜 수 있어 냉장고에서 꺼낸 제품을 바로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도 뛰어나 식기세척기에도 사용 가능하다.
내열냄비와 공기, 대접, 찬기, 생선 접시 등 8인 상차림이 가능한 38피스(pcs)로 이뤄져 손님맞이 집들이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한식에 필요한 공기, 대접과 함께 양식에 필요한 디너 접시도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실용적인 식기로 구성된 프리에 홈 세트는 8인조 38피스(pcs)에 24만8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