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쌍방울이 중국 3대 홈쇼핑 중 하나인 유고홈쇼핑에서 본격적인 내의판매에 나선다.
3일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3대 홈쇼핑 중 하나인 유고홈쇼핑 측에서 먼저 추가방송을 제안했다"며 "이번엔 남성 드로즈 팬티뿐 아니라 당사의 주력상품인 동내의 방송도 함께 계획하고 있고 방송은 12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유고홈쇼핑에서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모달 발열내의다. 해당 제품은 너도 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자연친화적 소재로 매끄러운 촉감뿐 아니라 보온성이 뛰어난 기모를 사용한 제품으로 기획·구성했다.
쌍방울 중국유통사업본부 이상화본부장은 "쌍방울은 9월말 중국 유고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두번째 방송에서부터 완판을 기록했다"며 "성공적인 홈쇼핑 진출에 이어 객단가가 높은 내의판매 소식으로 본격적인 매출증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초 중국 유고홈쇼핑 MD들과의 재 미팅을 통하여 연간방송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현재 추가로 타 홈쇼핑 채널과 계약을 위해 법률조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