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와 김영철이 `삼시세끼`를 찾는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숲 속의 친구' 꽃할배 이순재와 깅영철이 강원도 정선을 찾는다.
5일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이순재와 김영철이 등장해 이서진-최지우-손호준과의 색다른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삼시세끼' 측은 배우 이순재와 김영철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순재는 따뜻한 눈길로 강아지 밍키를 바라보며 교감하고 있다. 앞서 '꽃보다 할배'에서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숲 속의 친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는 이순재가 '삼시세끼'도 여러 동물들에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순재와 함께 '삼시세끼'를 찾은 배우 김영철은 사극 '태조 왕건' '야인시대' 등에서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졌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이순재는 동물 애호가 답게 촬영 내내 밍키뿐만 아니라 염소 잭슨, 닭 걸그룹 5인조 등 동물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 평소에도 캠핑을 즐겨한다는 김영철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고 장작패기, 앙궁이 불도 직접 다루는 등 적극적이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그간 방송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김영철의 새로운 매력을 보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순재와 김영철, 한참 후배인 이서진, 최지우, 손호준과의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모습도 기대하달라고 했다.
한편 당초 8부작으로 예정됐던 '삼시 세끼'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3회를 연장, 본편 2회, 에필로그 1회를 포함한 총 11회로 오는 26일 가을 편 방송을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