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광동제약은 여성 전용 진통제 '스피드퀸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피드퀸정'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다. 이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작용시간이 길고, 간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생리통에는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근육 경련을 진정시키는 진경 성분인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을 배합, 자궁수축을 완화시켜 하복부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작용시간이 긴 진통성분에 경련을 진정시키는 성분의 배합으로 여성생리통이 빠르고 확실하게 진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 스피드퀸정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5세 성인 기준 1회 1정, 1일 최대 3정을 복용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