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시우민 [사진=엑소M 웨이보/엑소K 웨이보/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대한축구협회(KFA)와 SM엔터테인먼트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카이와 시우민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와 시우민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SM과 KFA의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몽규 축구협회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도 참석했다.
카이와 시우민은 이날 오전 각각 엑소K와 엑소M의 공식 웨이보에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MOU 소식을 알렸다. 카이와 시우민의 셀카는 체결식 현장에서 포토월을 배경으로 찍은 것으로 행사 참석을 인증했다.
특히 시우민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고, 카이는 환한 조명으로 코가 희미해질 정도로 빛을 반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체결식에 참여한 카이 시우민은 대표팀 유니폼과 함께 KFA 명예사원증도 받았다.
한편, KFA는 SM엔터테인먼트와 산업 교류를 통해 국내외 강하게 형성된 K-POP 팬덤 및 한류를 축구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번 MOU 효력은 오는 2016년까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