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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과학기술, 안전한 대한민국의 첨병"

기사입력 : 2014년12월16일 11:4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과학기술자문회의 주재..."과학기술 바탕으로 농업 미래 열어야"

[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과학기술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창조하는 첨병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과 ICT를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야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과학기술기반 재난안전·농업혁신 추진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 세계의 대형 자연재난이 1940년 27건에서 2013년 544건으로 20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적재난 역시 20배 이상 늘었다"며 "우리나라도 최근 10년간 자연재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7조 3000억원에 이르고 인적재난이 연간 27만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은 피할 수 없지만 인간의 조기 개입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며 "재난이 늘어나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감지와 예측, 현장의 골든타임 활용을 극대화하는 구난, 총체적이고 신속한 사후복구 등 재난대응의 모든 과정을 과학기술이 뒷받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재난안전 관련 시장은 2013년 372조원에서 2022년 612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재난대응기술 기업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박 대통령은 "산학연이 함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해서 재난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경제 재도약에도 기여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과 관련 박 대통령은 "첨단기술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와 신선채소의 주산지인 살리나스밸리가 손잡고 스마트농업에 도전한다는 소식도 있다"며 "과학기술과 ICT를 바탕으로 정체된 농가소득 증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업부문의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해야하겠다"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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