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9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종목, 코스닥 3종목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철스크랩 가공업체 스틸앤리소시즈는 쌍용건설 인수가 무산되며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두바이투자청을 선정했다.
중국 국적주들의 하락도 나타났다. 중국원양자원은 3일 연속 하한가로 7950원까지 내려섰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도 2일 연속 하한가로 3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피 4종목, 코스닥 14종목은 상한가로 선전했다.
제일모직은 상장 이틀째 글로벌 지수 편입 소식에 상승폭을 키우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새내기주 녹십자엠에스는 3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하며 1만3650원까지 상승했다.
충북 진천에서 창궐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중부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백신주들도 상승세다. 제일바이오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 외에도 윈포넷, 뉴프렉스, 파티게임즈, 아세아텍, 테고사이언스, 코콤, 이화전기, 동부로봇, 현대아이비티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