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서지수 1차전 상대는 박재혁..."홍진호 출전안해 아쉽다" 왜? [사진=서지수SNS] |
[뉴스핌=대중문화부] 컴백한 여자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스베누 스타리그' 1차전 상대가 정해졌다.
21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32강 조추첨식에서 서지수의 첫 경기는 같은 D조의 박재혁과 맞붙게됐다. 이는 D조에 속한 시드자 윤찬희가 서지수와 박재혁의 대결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결정됐다.
지난 2012년 7월 은퇴를 선언했던 서지수는 "은퇴 후 결혼하고 사업도 하면서 바쁘게 지냈지만 2%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아마 스타1에 대한 그리움인 같았다"고 스베누 스타리그 출전 이유를 밝혔다.
스베누 스타리그는 다른 대회와 다르게 '스타크래프트1'으로 진행된다.
서지수는 "최근 스타1 연습하느라 4시간 밖에 못 잤는데 홍진호 선수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도 했다. 홍진호는 과거 예선전에서 서지수에게 패한 바 있다.
한편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시작되는 스베누 스타리그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32강 듀얼토너먼트가 소닉TV에서 중계된다.
이후 16강부터는 풀리그로 온게임넷과 소닉TV가 동시 중계한다. 중계는 정소림, 김태형, 김정민 해설이 맡는다.
또 1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될 16강 이후 경기는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 낮 1시로 편성이 확정됐다. 결승전은 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