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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공무원·사학·군인연금 동시 개혁 보도 반박
[뉴스핌=김지유 기자]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3일 "공무원연금 개혁이 우선"이라며 "사학연금과 군인연금은 그 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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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시스] |
주 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안'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 "오늘 조간신문에 공무원연금 이외에 사학연금과 군인연금에 관해서도 내년 중으로 개혁할 것처럼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도 정정브리핑을 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이 우선"이라며 "그것이 끝나면 사학·군인연금 등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정도지, 내년 중으로 개혁한다는 취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고서에 사학·군인연금 등도 앞으로 챙겨봐야 할 과제라고 간단하게 올라가 있는 것이 과장돼 내년도 몇 월에 어떻다고 됐다"며 "기재부와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을 가지고 점검해 볼 과제지, 동시다발적으로 할 과제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어제 정리했다"고 재차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