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음원 차트 순위(멜론)에 따르면 SBS 'K팝스타4' 출연자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이핑크의 'LUV'가 2위, EXID의 '위아래'가 역주행으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번주 차트에는 신곡을 찾아볼 수 없었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솔로곡 '광화문에서'가 4위로 롱런 중이고, 윤미래의 솔로곡 'ANGEL'이 5위에 올랐다. 지드래곤과 태양 유닛의 'GOOD BOY'도 초반 눈에 띄지 않았던 성적이었던 것에 비해 상위권에서 오랜 기간 머물며 사랑받고 있다.
성시경과 권진아가 부른 '잊지 말기로 해', 성시경이 부른 토이의 '세 사람', 박효신의 'HAPPY TOGETHER'는 이번주에도 주간 차트 10위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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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위와 3위에 갓세븐 정규 1집이 이름을 올렸다. 클로즈업 버전과 오리지날 버전이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올해 쉼없이 활동한 후 연말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슈퍼주니어 7집 스페셜 에디션 'THIS IS LOVE'가 주간 음반 판매 순위 4위에 오른 가운데, 겨울 캐럴 앨범을 발매한 성시경의 'WINTER WONDERLAND'가 5위에 오르며 연말 공연과 음반의 강자임을 재차 증명했다.
12월 넷째주에는 시즌송의 대가 로이킴과 2014년 음반 최강자 엑소의 연말 시즌송의 음원, 음반 성적이 차트에 합산된다. 이들 뿐만 아니라 각종 뮤지션들이 연말에 어울리는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세' 자리는 누가 차지할 지 관심이 모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