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미디어 신개념 공익 프로그램 `정의본색` [사진=MBC플러스미디어 정의본색] |
[뉴스핌=대중문화부] 신개념 공익 프로그램 '정의본색'이 공익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5일 방송된 MBC플러스미디어 '정의본색' 2회에서는 서울시 고충 해결 상담소인 '응답소'에서 받은 실제 사례인 '간접흡연'을 다뤘다.
이날 정의본색'에서 김보성 김구라 윤형빈 샘해밍턴 샘오취리 틴탑 니엘 강철웅으로 구성된 정의형제단은 제보받은 지하철 건대 입구역 인근 간접흡연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모델 강철웅은 건대 입구역에서 여성 파트너와 오글오글 상황극을 펼쳐 흡연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고, 윤형빈은 건대 입구역에 해비스모커의 폐모양 재떨이와 흡연부스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보성과 이국주는 다양한 첨단(?)도구와 영상을 통해 간접 흡연의 심각성을 알렸고 샘해밍턴은 소방관으로 변신해 간접 흡연의 불씨를 끄기 위해 노력했다.
'정의본색' 정의형제단의 막내인 틴탑의 니엘은 어린아이들과 잔혹 캠페인송을 합창하며 주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정의본색'은 단순히 민원을 나열하는 식의 문제제기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광진구청과 협의해 실제로 건대 입구 2번 출구에 흡연 부스를 설치하는 등의 생활밀착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정의바보 김보성과 독설가 김구라는 '톰과 제리'의 케미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개념 공익 예능 '정의본색'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MBC에브리원 MBC드라마넷 MBC뮤직 MBC퀸을 통해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MBC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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