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쌍용건설 매각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쌍용건설 M&A(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인 두바이투자청(ICD)과 쌍용건설이 맺은 M0U(양해각서)를 허가했다.
두바이투자청은 앞으로 확인실사 등을 거쳐 본 계약을 맺는다. 업계는 빠르면 내년 2월 본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바이투자청은 UAE(아랍에미리트) 2대 국부펀드다. 쌍용건설 인수대금으로 2000억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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