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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박서준이 역할에 흠뻑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27)이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이렇게 뜸하냐 물으신다면, 박서준 오리온에 젖어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서준이 수영장으로 보이는 물로 가득찬 공간 속에 잠수해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은 옅게 세피아 처리돼 더욱 분위기 있어 보여 눈길을 끈다.
2~3일에 한번씩은 인스타그램을 올리던 박서준이 열흘만에 생존신고를 하며 새로 시작하는 MBC 드라마 '킬미힐미'를 홍보한 것이다.
박서준은 '킬미힐미'에서 여주인공 황정음의 쌍둥이 오빠 오리온 역할을 맡았다. 직업은 추리소설 작가다.
한편, 박서준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의 제작발표회에서 "나중에 이 드라마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킬미힐미'는 해리성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 차도현(지성)이 비밀 주치의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황정음)을 만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