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기업청 등 R&D를 수행하는 10개 부처와 합동으로 각 지역의 과학기술인들을 위한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과학기술인의 정부 R&D 사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지역별 접근성·편의성을 고려해 수도권과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의 4개 권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권역별로 첫째 날엔 미래부가 2015년도 정부 R&D 예산 18조9000억원의 투자방향에 대해 총괄적으로 설명하고, 올해부터 연구자들과 연구기관들의 연구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개선해 추진하는 평가제도와 연구관리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중소기업청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부처별·사업별 지원 계획, 지원 규모, 지원 일정 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각 부처 및 전문관리기관 담당자와 연구자 간 충분한 소통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산학연 각계의 연구자들이 각 부처의 R&D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