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태인호 어머니 "내 아들이지만 성대리 얄밉더라" [사진=tvN `택시`]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태인호의 모친이 아들의 연기를 본 소감을 밝혔다.
6일 밤 12시20분 방송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tvN '미생'에서 활약한 대리라인 배우 오민석, 태인호, 전석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와 오만석은 태인호 어머니와 전화 연결을 해 태인호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인호의 어머니는 "내 아들이지만 성 대리는 내가 봐도 얄밉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인호 역시 "나를 보고 "'명절세'라고 하더라. '명치를 정말 세게 때려 주고 싶다'라는 뜻"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태인호는 "드라마가 끝나기 전까지 미움을 받았지만 종영 후에는 많이 사랑해 주더라"라고 말하며 만족해 했고 나머지 대리와 이영자는 "정말 얄밉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태인호는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밉상 캐릭터로 등장했다. 그는 극중 덕수(황정민)의 아들로 고집불통인 아버지를 답답해 하면서도 가족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었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해 극의 감동을 풍부하게 채웠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