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의 열애설이 화제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의 배우 이준(27·본명 이창선)이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과거 현아와의 스캔들도 재조명받고 있다.
 
8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다. 또 이준이 엠블랙으로 활동하던 시절 동료들도 그의 존재를 알았으며, 일반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용히 연애를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과거 이준이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열애설이 났을 때가 다시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이준은 SBS '화신'에 출연해 현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이준이 비행기 내에서 현아와 스스럼 없는 스킨십을 행했다는 내용으로 스캔들이 불거졌다.
 

이준이 현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SBS `화신` 캡처]

 
이준은 "뮤직비디오를 찍고 친해졌는데 따로 앉는 것도 이상했다"며 현아와 셀카를 찍는 것을 보고 스킨십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아는 그저 친한 동생"이라고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한편, 8일 불거진 이준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예술고에서 무용을 전공해 동성 친구보다 이성친구가 더 많다"며 "친한 친구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이준 역시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먼저 전해드리겠다"며 "이준은 아직은 열애보다 열연을 하고 싶어 한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