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여자친구 고성희에 날카로운 호구조사 [사진=KBS 2TV `스파이` 방송캡처] |
9일 첫 방송된 KBS 2TV '스파이'에서 박혜림(배종옥)은 아들 김선우(김재중)의 여자친구인 이윤진(고성희)를 집에서 맞이했다.
이날 김선우는 사정상 뒤늦게 집에 도착하게 됐고 이윤진은 홀로 김선우 가족을 먼저 만나게 됐다.
박혜림은 자신과 같은 중국 심양 출신이라고 밝힌 이윤진에게 "부모님도 심양에 계시냐. 성함이 뭐냐. 내 또래라면 내가 알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박혜림의 계속되는 질문 때문인지 이윤진은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바닥으로 떨어질뻔한 물병을 잡는 모습을 보여 박혜림은 신경을 곤두세웠다.
한편 김재중, 유오성, 배종옥이 주연을 맡은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