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지난해 말 실업률이 3.4%로 2013년보다 0.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실업률은 3.4%로 나타났다. 2013년 12월의 3.0%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실업자는 88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1만3000명 증가했다.
특히 20대와 50대를 중심으로 실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취업자는 2538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42만2000명 늘어났다. 고용률은 59.4%로 0.3%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65.3%로 0.7%p 상승했다.
비경제 활동인구는 7만8000명 줄었다. 가사와 재학·수강 등에서 줄어든 것이 이유다.
취업준비자는 54만8000명으로 2만6000명 늘어났고 구직단념자는 46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0만2000명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