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스파이` 스태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김재중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김재중(29)이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의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파이 화이팅. 스텝들과 함께. 앙짱 내 표정 따라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스티커 사진으로 김재중과 '스파이' 스태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각종 하트와 모자, 토끼 귀까지 삽입해 꾸민 스티커 사진 속 김재중은 홀로 하얀 티를 입어 더욱 눈에 띈다. 특히 김재중은 입술을 삐죽 내민 채 애교섞은 표정을 짓고 하얀 피부를 자랑하고 있어 여심을 흔들고 있다.
김재중이 출연 중인 `스파이`를 홍보했다. [사진=김재중 트위터] |
앞서 14일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선우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에는 김재중의 스티커가 붙여진 종이컵이 탑처럼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재중의 얼굴 옆에 '스파이 김선우'라고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김재중은 지난주 첫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뛰어난 두뇌와 탁월한 분석력을 자랑하는 천재 국정원 요원 김선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지만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배종옥 분)이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 선우(김재중 분)를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스파이로 나서는 이야기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절절한 모정이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가족드라마다.
김재중이 출연하는 KBS 2TV '스파이'는 16일(금) 저녁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50분씩 3,4회가 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