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감독이 20일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tvN `하트 투 하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이윤정 감독이 ‘하트 투 하트’는 “사람이 만나 사랑하고 치유하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20일 서울 광화문 투썸 플레이스에서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윤정 감독은 ‘하트 투 하트’의 특징에 대해 “드라마는 사람의 성장을 그린다고 생각한다. 특히 ‘하트 투 하트’는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랑을 하느냐가 집중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윤정 감독은 “주목받고 싶어하는 남자 고이석,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차홍도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치유 드라마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대해 이윤정 감독은 “보통 드라마 1회에서는 극중 인물 소개이고 3, 4회에서는 주인공들의 관계 진전이 펼쳐진다”며 “현재 4회까지 방송됐다. 5화부터는 많은 이들이 생각했던 방향에서 벗어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로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