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비센티가 적용된 침실 전경. <사진=KCC> |
KCC에 따르면, 녹색소비자연대가 공인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환경연구소)에 의뢰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8개 업체의 인테리어필름 8개 제품에 대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함유량 및 물리적 물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KCC 인테리어필름은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으며 친환경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KCC 인테리어필름 ‘KCC 비센티(Vicenti)’는 인체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성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3종(DEHP,DBP,BBP) 검출시험에서 해당 물질 모두 일절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물리적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인장절단하중, 신장률, 인열하중 시험에서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 또한 인정받았다.
KCC 관계자는 "최근 PVC 바닥재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조사로 PVC 바닥재에 이어 인테리어필름 또한 친환경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친환경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